안녕하세요.
저는 사실 주식 왕초보입니다. 우연히 퀀트투자에 접해서 실제 수익이 날 수 있을까 궁금해서 관련 책을 읽고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라는 책을 읽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라고나 할까요? 저가에 매수해서 오를 때 팔면 수익이 나겠다 라는 생각에 찬물을 뿌려주시는 [4-1 장세에 따른 투자 비중의 조절(추세추종)]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고가에 매수해 저가에 매도하라는 것인데... 이 매매전략이 오히려 저가에 매수해서 고가에 매도하는 전략보다 수익률이 훨씬 좋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수익률을 시뮬레이션 한 종목들에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과 고가매수저가매도 전략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정 종목 : 퀄리티전략_지표결합 상위 30 종목(2018년기준)
전략1.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저가보다 낮은 경우 매수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고가보다 높은 경우 매도
전략2.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고가보다 높은 경우 매수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저가보다 낮은 경우 매도
시뮬레이션 기간 : 2018/12/03~2019/12/03
(2018/12/03 부터 조건에 맞는 경우에만 매수 매도 실행 됨)
저는 사실 주식 왕초보입니다. 우연히 퀀트투자에 접해서 실제 수익이 날 수 있을까 궁금해서 관련 책을 읽고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라는 책을 읽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라고나 할까요? 저가에 매수해서 오를 때 팔면 수익이 나겠다 라는 생각에 찬물을 뿌려주시는 [4-1 장세에 따른 투자 비중의 조절(추세추종)]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고가에 매수해 저가에 매도하라는 것인데... 이 매매전략이 오히려 저가에 매수해서 고가에 매도하는 전략보다 수익률이 훨씬 좋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수익률을 시뮬레이션 한 종목들에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과 고가매수저가매도 전략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정 종목 : 퀄리티전략_지표결합 상위 30 종목(2018년기준)
전략1.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저가보다 낮은 경우 매수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고가보다 높은 경우 매도
전략2.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고가보다 높은 경우 매수
당일 주가가 최근 20일 최저가보다 낮은 경우 매도
시뮬레이션 기간 : 2018/12/03~2019/12/03
(2018/12/03 부터 조건에 맞는 경우에만 매수 매도 실행 됨)
투자금 : 1000만원
최대 투자 종목 수 : 30 종목
종목 당 최대 투자금 : 33만 3333원
전략 1 시뮬레이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황색 선이 전략1의 평가액이고, 파란색 선이 매수 후 보유시의 평가액입니다. 그리고 녹색선은 투자한 종목 수 입니다. 20일간 최저가에서 매수하는 전략되로 초반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 종목 수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최고가에서 매도하는 전략이기 떄문에 주가가 상승하는 중에 매도가 실행되어 투자 종목수는 줄어 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는 매수 후 보유 전략보다 5% 가량 수익률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대로 쌀때 사고 비쌀때 파는 전략은 그냥 일괄적으로 매수해서 보유하는 전략보다 수익률이 나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네요.
그럼 전략 2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겠습니다.
빨간색 선이 전략2의 평가액 그래프이고 보라색선이 매수종목 수의 변화 그래프입니다. 초반 하락장에서 20일간 최고가에서 매수하는 전략에 따라 매수 종목 수도 5개 미만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하락장에서 전체 평가액의 하락도 미미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승장이 시작되면서 매수 종목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매수 후 보유 전략보다 약 1% 정도 수익률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략1과 전략2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쌀때 사서 비쌀때 파는 전략이 왜 안좋다고 하는지 증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처럼 하락장에 추가 매수를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단 추가매수는 안하는 걸로...
그럼 추가 다른 종목들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case study 1.
선정 종목 : 퀄리티_지표결합 하위 30 종목
이번 같은 경우에는 전략1의 평가액이 매수 후 보유 전략의 평가액보다 높긴 하였습니다만 전략2의 평가액이 근소하게 더 높습니다.
case study 2.
선정 종목 : 퀄리티_지표결합_섹터중립 상위 30 종목
이번 경우에도 전략2의 평가액이 가장 좋았습니다.
case study 3.
선정 종목 : 퀄리티_지표결합_섹터중립 하위 30 종목
이번 경우의 결과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전략2의 평가액이 전략1보다 오히려 안좋은 구간이 있다는 건데요. 어쩌면 30종목중 이원컴포텍이 없었다면 오히려 전략1보다 더 안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겠네요.
결론은 쌀때 사서 비쌀때 팔거라는 환상은 가지지 말자!
전략 1 시뮬레이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황색 선이 전략1의 평가액이고, 파란색 선이 매수 후 보유시의 평가액입니다. 그리고 녹색선은 투자한 종목 수 입니다. 20일간 최저가에서 매수하는 전략되로 초반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 종목 수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최고가에서 매도하는 전략이기 떄문에 주가가 상승하는 중에 매도가 실행되어 투자 종목수는 줄어 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는 매수 후 보유 전략보다 5% 가량 수익률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대로 쌀때 사고 비쌀때 파는 전략은 그냥 일괄적으로 매수해서 보유하는 전략보다 수익률이 나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네요.
그럼 전략 2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겠습니다.
빨간색 선이 전략2의 평가액 그래프이고 보라색선이 매수종목 수의 변화 그래프입니다. 초반 하락장에서 20일간 최고가에서 매수하는 전략에 따라 매수 종목 수도 5개 미만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하락장에서 전체 평가액의 하락도 미미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승장이 시작되면서 매수 종목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매수 후 보유 전략보다 약 1% 정도 수익률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략1과 전략2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쌀때 사서 비쌀때 파는 전략이 왜 안좋다고 하는지 증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처럼 하락장에 추가 매수를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단 추가매수는 안하는 걸로...
그럼 추가 다른 종목들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case study 1.
선정 종목 : 퀄리티_지표결합 하위 30 종목
이번 같은 경우에는 전략1의 평가액이 매수 후 보유 전략의 평가액보다 높긴 하였습니다만 전략2의 평가액이 근소하게 더 높습니다.
case study 2.
선정 종목 : 퀄리티_지표결합_섹터중립 상위 30 종목
이번 경우에도 전략2의 평가액이 가장 좋았습니다.
case study 3.
선정 종목 : 퀄리티_지표결합_섹터중립 하위 30 종목
이번 경우의 결과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전략2의 평가액이 전략1보다 오히려 안좋은 구간이 있다는 건데요. 어쩌면 30종목중 이원컴포텍이 없었다면 오히려 전략1보다 더 안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겠네요.
결론은 쌀때 사서 비쌀때 팔거라는 환상은 가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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